1. 척추 측만증의 정의


척추가 좌우로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으로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전체인구의 약 2%-3%정도에서 나타납니다. 척추 측만증은 성장기 소아 청소년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척추가 옆으로(대부분 우리나라 청소년은 S형으로 휘어짐) 휘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한번 휘어진 척추는 성장기 동안 키가 크는 과정에서 그 각도가 점점 심해지게 되는데 발병 초기에 정확히 검진하여 30~40도 이상의 악성 측만증으로 휘어지는 변형을 막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2.  척추 측만증의 분류


3.  척추 측만증의 증상과 문제점
​척추측만증만의 경우 대부분 통증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만 휘어져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머리와 골반에 대해 척추의 회전이 동반되기 때문에 허리를 구부렸을 때 한쪽 등이 튀어나와 보인다거나 여성에서는 유방의 크기가 달라져 보이게 됩니다. 초기와 중반기에는 어깨높이의 차이, 허리라인이 비대칭, 유연성의 감소가 나타나지만 이때를 놓쳐 성장기를 방치하거나 성장기가 끝난후에는 심호흡계통의 합병증까지 초래될 수 있습니다.

4.  자간진단 테스트

 - 똑바로 서있을 때 양측 어깨 높이가 다르다.
 - 똑바로 서있을 때 한쪽 날개죽지뼈가 더 튀어나와 보인다.
 - 똑바로 서있을 때 한쪽 갈비뼈가 더 튀어나와 보인다.
 - 똑바로 서있을 때 한쪽 가슴이 더 튀어나와 보인다.
 - 허리를 구부렸을 때 한쪽 등이 더 튀어나와 보인다.
 - 똑바로 서있을 때 한쪽 골반이 더 위로 올라와서 좌,우 골반의 높이가 다르다.
 - 다리길이가 차이가 난다.
 - 한쪽 신발이 더 빨리 닳는다.
 - 똑바로 서있을 때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 평소 오래 서있거나 오래 앉아 있기가 불편하다.
 - 얼굴의 좌우 틀어짐이나 돌아간 여부 관찰
 - 발바닥의 좌우 상태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