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이란?



로뎀의 어원은 성경에 나오는 로뎀나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엘리야라는 하나님의 선지자가 갈멜산에서 벌어진 아합왕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지만, 이세벨 왕비의 서슬퍼런 복수를 피해 광야로 도망을 치다가 너무 힘든 나머지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하나님께 자신을 죽여 달라고 호소 하다가 누워 잠이 듭니다. 그 때 천사가 나타나 떡과 물을 주었고 음식을 먹고 힘이 회복된 엘리야는 광야를 지나 호렙산까지 무사히 당도 할 수 있었습니다.

로뎀나무는 팔레스타인, 특히 사해 부근에서 자라는 콩과의 관목으로써 잎은 바늘 모양으로 적으며, 꽃은 이른 봄에 흰색으로 피고, 긴 타원형의 열매를 맺습니다.
높이는 2~3m 정도로 그리 큰 나무는 아니지만 뿌리를 깊이 내리기 때문에 메마른 광야나 사막, 또는 비탈진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뿌리에 불이 잘 붙고, 상당히 오랫동안 꺼지지 않고 화력도 좋아서 사막에서 생활하는 유목민들에게 땔감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로뎀나무 어루만짐이 있는 곳 로뎀나무 소성케하는 주의 음성
로뎀나무 목마름 다시 없으리 로뎀나무 주 사랑

일어나 걸어갈 일어나 달려갈 저 높이 솟아오를 힘 주네
일어나 걸어갈 일어나 달려갈 저 높이 솟아오를 힘 주네

너 지친 영혼아 주께로 나오라 주 그늘 아래서 너 회복되리
새 힘을 주시고 자유케 하시네 독수리 날듯이 높여 주시리

일어나 걸어갈 일어나 달려갈 저 높이 솟아오를 힘 주네

일어나 걸어갈 일어나 달려갈 저 높이 솟아오를 힘 주네

로뎀나무.... 


로뎀나무처럼 무더운 광야에서 쉴 수 있는 그늘이 되고 싶습니다.
사막의 추운 밤에 따뜻한 숯불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작은 힘이나마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돕고 싶습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뿌리깊은 나무가 되고 싶습니다.